【개인적인 이야기】에 있는 내용은 

진짜 100% 리얼

사적인 경험담입니다.

어디 불펌해 가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EPISODE #4

중국 상해에 사는 Chrissie Guan

반전있는 그녀. 아빠 차 번호를 못 외운다고?





 1  Chrissie Guan은 누구?

첫쨋날 시티투어 하면서 찍은 사진 모자 쓴 사람은 춥파춥스, 동글 동글 착하게 생긴 사람이 Chrissie여름에 40도 넘을때 간거라 얼굴에 땀이랑 개기름이 좔좔ㅋㅋ 죄다 브이한 사진들 뿐.. 둘이 엄청 열심히 브이질;; *_*




제가 다닌 고등학교와 자매결연학교에 다니는 친구였어요.

저와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트너로 이어졌는데,

알고 보니(#1) Chrissie는 학교 회장이었답니다.

하악

원래 중국식 이름을 발음하면 관 좌오윈인데,

한문으로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그냥 영어이름 Chrissie라고 썼어요.

페이스북에도 그냥 영어이름으로 되있네요.




 2  발단

학교 기숙사 복도에서: 그 학교 전액 장학생(좌), 춥파춥스(중), Chrissie(우):: 위에 사진보면, Chrissie티셔츠랑 둘쨋날 제꺼랑 똑같아요. 중국애들이 어제 Chrissie가 입은거 내가 입었냐고.. 내가 한국에서 돈주고 산거거든..?

3일 정도 상해에 체류 했는데,

중국 보안법상 외국인이 가정집에서 숙식하는 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엄청 힘들게 승락을 얻어서 

꺅

첫날은 호텔에서, 

둘쨋날은 학교 외국인 전용 기숙사에서,

마지막 날 딱 하루만 Chrrisie 집에서 잤답니다.





 3  전개

드디어 Chrissie 집을 방문하는 날!!!

그 날은 자유여행이라서 첫째, 둘쨋날 안 가봤던 상해의 명소들을 

Chrissie가 가이드 해주는 대로 따라다녔어요.

학교에서 단체로 간 곳은 상해 임시정부 건물, 중국의 옛 명소들을 위주로 돌아다녔다면,

Chrissie랑은 외국느낌이 물씬 풍기는 지역에 있는 쇼핑몰 위주로 다녔어요.

쇼핑몰도 중국식으로 빨갛고 황금색으로 된 거리에 갔다가,

지은지 얼마 안된 규모가 큰 대형쇼핑몰에 갔다가,

백화점 밀집 지역에 갔다가, 빈티지샵에도 갔다가, 명품샵에선 구경만;;

40도 넘는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이리저리 바삐 걸어다녔어요.



 4  위기

오후 4시 쯤 됐는데,

날씨는 여전히 미친 듯이 덥고

쇼핑한 물건은 무겁고

다리도 엄청 아프고

배는 고프고

피곤해

눈치를 살짝 보면서(?)

Chrissie에게 집에 언제 가냐고 물으니까

내가 가고 싶을 때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 완전 배고프고, 힘들고, 더워서 죽을거 같다고

뫅뫅 징징댔어요.

뿌잉2


알고 보니(#2) Chrissie 사실 그랬는데

나를 위해서 참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안습

그냥 말할걸....

괜히 서로 눈치만...




 5  절정

Chrissie 부모님께 전화드리니, 

저희 있는 곳으로  데리러 오신다고 하셨어요.

꺅

당연히 자가용을 몰고 오시겠다 생각하곤,

한시라도 빨리 차 타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Chrissie에게 부모님 차 번호를 물었어요.

그랬더니 못외운다고 하네요?




왜??????

너 머리 좋잖아?

너네 학교는 성적 순으로 회장 뽑는다며?
(사립 학교라 그런지 경제력(?)도 보는 거 같았습니다;;)







아빠 차가 맨날 바껴서  

  






 6  결말

부모님께서 몰고 오신 차는

헉벤츠였어요.

도대체 얼마나 부자여야 아빠 차가 매일 바뀔까요?


알고 보니(#3) Chrissie는 엄친딸이었네요.

공부잘해서 학교회장이고, 

아빠는 상해지역의 모든 공공기물을 만드는 기업 CEO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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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모피우스 2012.07.19 08:11 신고

    ㅋㅋㅋ 우왕.. 얼마나 잘 살면 차동차를 자주 바꿀까... 혹시 업무용 렌트차가 아닐까요?

    이뻐요...^^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2.07.19 08:12 신고

      그땐 제가 어려서 그런걸 잘 몰랐는데, 업무용 렌트카일수도 있겠죠?
      그나저나 걔네 집에 있는 모든게 삐까뻔쩍했다능;;;;

  2. BlogIcon 라진호 2012.07.19 09:39 신고

    허걱허걱...그야말로 말로만 듣던 중국갑부 딸내미시네요 저분은!!! 저런분이랑 인맥이 있으신 춥파춥스님도 내공이 장난 아닐 듯...후덜둴둴..발단전개절정..단계에 따라서 제대로 정독했습니다 ㅎㅎ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2.07.19 12:15 신고

      저는 어쩌다 발에 채인(?) 돌멩이라능;;;
      정독할만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ㅋㅋㅋ 그래두 꽤 재밌었죠?^ㅡ^히힛♪

  3. BlogIcon 롤패 2012.07.19 09:41 신고

    헉, 저 처럼 자동차 번호 못 외우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갑자기 물어보면 제 핸드폰 번호도 가끔 헷갈리거든요...;

    헌데, 이런 반전이...매일....바껴....

  4. BlogIcon 너굴천하 2012.07.19 09:54 신고

    아버지 차 번호를 외운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제차 번호도 가물가물 할때가 있어요..ㅎㅎㅎ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2.07.19 12:16 신고

      솔직히 차번호를 잘 외우는 건 아니지만
      그래두...이 경우엔 ㄱ-
      정말 반전이죠잉ㅋㅋㅋㅋ

  5. 2012.07.19 10:0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2.07.19 12:17 신고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보다 살이 초큼 쪄서 엄청(?)마르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 고맙습니당♥히히힛♪

  6. BlogIcon 금정산 2012.07.19 10:32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7. BlogIcon 봉잡스 2012.07.19 11:06 신고

    추추님~ 링크잘못된거 지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마음이 이쁘니 외모도 이쁘시네요 ㅎㅎ

  8. BlogIcon 꾼이 2012.07.19 12:47 신고

    ㅋㅋ 차번호를 못외우는 이유가 저런거라니...
    제가 알고 있는 상식 밖이군요.

    그런데 혹시 중국 상해에서 사셨어요?
    저도 상해에서 중학생 때 공부했었는데. ㅎㅎ
    그래서 중국어도 아직까지 조금 하고 있는거고요.
    우리의 만남은 운명적일지도 몰라요!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2.07.19 16:49 신고

      큭....저는 그냥 상해를 잠깐 방문한 정도예요 ㅎㅎ
      중국어를 초큼 배웠긴 한데 지금은 다 까먹었구요ㅜ
      그때 중국애들한테 발음이 좋다고 칭찬 받았더라능? 킥킥

  9. BlogIcon 컴터맨 2012.07.19 13:13 신고

    이런 글 보면, 기운 빠져욧!!!
    ㅋㅋ

  10. BlogIcon 러브곰이 2012.07.19 15:11 신고

    켁....@.@
    저는 읽으면서 중국 자동차번호판은 엄청 복잡한 형태로 조합되어있는건가..?
    생각했는데..
    차가 자주 바껴서 ㄷㄷㄷㄷㄷ
    헐..이네요 ㅋㅋ

  11. BlogIcon Jay7 2012.07.19 18:28 신고

    ㅋㅋㅋㅋ 저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괜히 든든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12. BlogIcon silverly 2012.07.19 21:30 신고

    헐, 쩔엉...
    하지만 저도 아빠차번호 모른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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