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에 있는 내용은 

진짜 100% 리얼

사적인 경험담입니다.

어디 불펌해 가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EPISODE #14 

대학 선배 Y군

수영 잘해서 미안해요.




 1  대학 선배 Y군

몇 년전, 저랑 대학동기 H양(H양 이야기 #9 자는 것도 아니고 안 자는 것도 아니야), 언니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어요. 

그러다가 스케쥴 맞는 학교 남자 선배 2분도 동참하셨어요.

H양도 같이 갈 예정이었는데, 그 날 아침에 갑자기 못간다고.....

그래서 의도치 않게 남자 둘, 여자둘






 2  협재 해수욕장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퍼왔는데, 별로인걸 퍼왔네요.

출처: http://korean.visitkorea.or.kr


저는 태어나서 제주도를 처음 간 거였어요. 제가 원래 물을 좋아하는데, 도착하자마자 제주도 바다색을 보고는 눈이 뒤집혀졌죠.

몇일간 관광을 즐긴 후, 본격적으로 해수욕을 즐긴건 협재해수욕장이었어요. 거기서 텐트치고 캠핑했거든요.






 3  나 잡아 봐라

선배 두 분중  한 분은 자기가 수영 잘하신다고 믿고 계신거 같았어요.

제가 이래뵈도 고등학교때 수영선수를 잠깐 해서 꽤 잘하거든요.

그 분은 그 사실을 알 리가 없으니.. 저를 물 먹이려고 열심히 쫓아 오셨습니다.

그렇게 3~4시간을 계속 물 속에서 추격자 찍었다는...






 4  그날 밤

그 분은 열이 펄펄 끓고 감기 몸살!!

사방은 깜깜하고, 약국은 안보이고, 길은 모르겠고, 정말 죄송한 마음뿐..

주변 가게를 계속 돌면서 사정하니까

결국 어떤 가게에서 아스피린 한 알을 1,000원 주고 샀습니다.

그걸 선배에게 먹이고, 밤새도록 간호했어요. 그  차가운 물수건이 금새 따뜻해지더라구요.. 정말 죄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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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핀☆ 2012.08.10 09:29 신고

    지무덤 지가 판 꼴이죠. 뭘 잘하는 척하면 낭패를 보기 마련. 못쫓겠으면 그만둬야지. 뭘또 3, 4시간동안 쫓아다녀 바보같이ㅋㅋㅋㅋ

  2. BlogIcon 롤패 2012.08.10 13:49 신고

    헐, 다행입니다. 아스피린 마저도 구하지 못했다면 큰일날 뻔 했네요.
    그나저나 살짝 잡혀주시지. ㅋㅋ
    춥파춥스님은 역시 승부욕(?)이 대단하십니다. ^^*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2.08.10 18:56 신고

      그러게요 ㅋㅋㅋ 근데... 저는 지는거 싫어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잡히면 지는거 같음 (*_ *;;;;;

  3. BlogIcon 컴터맨 2012.08.23 10:05 신고

    뒷 얘기가 더 궁금해요...천원짜리 아스피린 먹여 밤새 간호하다가 연인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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