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준에 빠져 있을 때, 우연히 그의 출연작을 보게 되었다.
출연작들 중에서 '너는펫'이라는 제목이 범상치 않아서 관심이 갔다.
그러다 마츠모토 준의 키를 보고 좌절하여(;) 잠시 잊고 있었다.
FOX채널에서 NCIS를 보다 잠깐 광고시간에 다른 채널로 돌렸는데, 너는펫 1화를 하고 있었다. 대~박!
NCIS도 포기하고, 잠이 오는데도 끝까지 봤다. 3화까지 방영해준 것 같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잠을 청하면서 생각했다.
'내일은 너는펫을 찾아봐야지'

아무래도 성격이 까칠하고 시니컬한 내가 스미레짱에게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지금은 더더욱.
솔직히 저런 사람이 있을까 공감이 안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애교도 없고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 나의 성격 때문에 불이익과 불편함이 참 많았다.
그래도 고치고 싶지는 않다. 이게 나의 모습이고, 고치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그것도 참 힘든 일이다.
나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다 거짓 속에 갇혀 있는 느낌이라서 갑갑했다.
진짜 친한친구나 가족들에게도 까칠하고 시니컬할 때가 많은 나라서 하고 싶은 말조차 제대로 못하니 더더욱 까칠해지는 것 같았다. 결론은 내 성격이 더럽다는거다. 인정은 하지만 고치기는 힘들다.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건 안다. 그래서 잘못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까칠하고 시니컬하다.
내가 믿는 구석이 있으면 현실과의 타협은 하지 않는다. 끝까지 밀어붙인다. 항상 모든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나의 성격도 그렇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이세상엔 나같은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좋다. 역시 난 좀 사이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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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 2009.09.20 12:11 신고

    마츠준 정말 커보이지 않던가요?
    키 모르고, 처음봤을땐 180정도 되보였는데..ㅡㅡ
    프로필키가 173cm라더라구요. 어떻게 그렇게 커보이는지.. 근데 마츠준뿐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애들은 말르고 얼굴이 작아서 키커보이는 애들이 많은거 같아요.

    원래 일본사람들이 작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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