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야기】에 있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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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경험담입니다.

어디 불펌해 가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EPISODE #45

H군

핸드볼남











 1  2013년도 남자 1호

제 베프가 소개시켜준다고 연락이 온 남자 1호.

이번에도 연하남이라는 사실.

왜 연하남이랑만 소개팅을 할까요..

하지만 즐거워드디어 제게도 봄이 오나 싶어서 마음이 콩닥콩닥

핸드볼 선수 출신의 키 183cm의 훤칠한 훈남

친구야. 네가 나의 취향을 잘 아는구나.ㅋㅋㅋ굿잡











 2  그 남자의 치명적 단점

건. 망. 증.

의도된 것인지, 정말 까먹은건지..


건망증 제1호


건망증 제2호











 3  결정적인 이유

술>약속


예의 없고 눈치 없음 제1호











 4  친구의 사죄



경고: 서투른 소개팅 제안은 친구와의 관계를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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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방울 2013.04.22 08:53 신고

    ㅋㅋ 저런경우 보통 남자가 소개팅에 별 관심없는 거더라구요... ㅡㅡㅋ 까다로운 연하남같으니ㅋㅋ

  2. BlogIcon silverly 2013.04.22 11:24 신고

    183cm 핸드볼남에 두근두근 설리설리했는데...ㅠㅠㅠ
    저는 주변에서 저한테 소개팅해달라고해서 미치겠습니다.

  3. BlogIcon 라진호 2013.04.22 15:02 신고

    아 저도 두근두근 설리설리했는데..아쉬운 불발이네요..
    ㅠㅜ 다음기회에 좀 더 멋진 분이 나타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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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3

J양

인사동 할아버지











 1  인사동


3/23 토요일 늦은 오후에 J양, L양과 함께 인사동 구경을 갔어요.

뭔가 한국적인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인사동을 가자고 했었어요.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주변을 더 돌아볼 수 있었지만,

늦게 갔기 때문에 인사동 거리만 살짝 둘러보기로 했어요.











 2  인사동 할아버지


안국역에서 내려서 인사동 거리를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사군자도 그리시고, 한글로 글씨도 써주시는 할아버지를 봤어요.



제가 J양에게 사군자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더 열심히 한국말로 설명을 해주시기 시작하셨어요.

원치 않게 국사 공부도 했답니다.ㅋㅋㅋ











 3  친절한 할아버지


설명을 다 마치고, 제가 J양에게 설명을 다 하고 나서,

할아버지께서 J양에게 무료로 글을 써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할아버지께서 그냥 써주겠다고 말했다고 했지만, 

같이 있던 L양은 돈 내야되는거 아니냐고 멘붕헉


저와 P군이 지어준 J양의 한글이름을 써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려고 노력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어요.

J양은 글씨 선물을 받고 감동받아서 눈물이 글썽글썽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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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롤패 2013.03.28 09:02 신고

    아, 이 분 ... 기억납니다. 좋은 경험 하셨군요. 거기에 할아버지의 고마운 선물까지.. ^^

  2. BlogIcon 달방울 2013.03.28 09:06 신고

    와.. 정말 감동받을만 해요. 국사 설명에 기념 글자까지 써주시고... 소중한 추억을 얻어가셨네요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3.30 15:50 신고

      근데 국사 설명을 한글로 하시니까 그거 듣는 동안 J양은 딴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BlogIcon 컴터맨 2013.03.28 13:12 신고

    아...인사동에 대한 얘기들을 볼때마다 저기 가본지 너무 오래되었다...덧없는 세월이여...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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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2

춥파춥스 

사랑스런 학생들






 1  나를 사랑하는 학생


저희 학생들이 쓴 영어 독후감을 쓰거든요.

영어 독후감 쓴 마지막에 노트를 붙여놨더라구요.


for Susan teacher 이라고 해놔서

뭘까 하면서 두근두근하악





궁디팡팡너무 귀엽지 않아요?

Love too래요~~부끄






 2  케익선물




Bakery 관련된 책을 읽고 쓴 영어독후감 옆에 

그림을 예쁘게 그려놨더라구요.

gift cake Susan teacher이라고 ㅋㅋㅋㅋ

gift cake for Susan teacher이쁜짓


얼마나 정성스럽게 그렸는지~~

정말 예쁘게 그렸죠? 꺅












 3  좋아하는 과일








If I have a chance, I usually like to share my favorite fruit with Susan teacher because I like Susan teacher so much.



기회가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쑤잔 선생님이랑 먹고 싶어요. 왜냐하면 나는 쑤잔선생님을 아주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Thank you! 

Love you too♥부끄








 4  치즈김밥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학부모님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치즈김밥을 

허겁지겁 먹는다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알고 보니, 

선생님한테 김밥 싸드리면 좋겠다고 엄마한테 말해서 가져온거였더라구요부끄






제 학생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Love you all!!! 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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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롤패 2013.02.26 10:05 신고

    하하, 진정 선생님을 좋아하나 봅니다. 아, 너무 행복한 시간이군요. ^^*
    저희는 큰 아이에게 편지를 써주신 고마운 선생님의 편지를 냉장고 문에 탁! 붙여 놓았습니다.
    제게 온 편지는 아니지만 그 편지를 볼때 마다 얼마나 흐믓한지~

  2. BlogIcon 핀☆ 2013.02.26 11:04 신고

    아 정말 일할맛 나겠어요^^ 저 힘겹게 그린 s자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_<♥

  3. BlogIcon 달방울 2013.02.26 17:55 신고

    학생들이 저렇게 선생님을 사랑하는건 선생님이 그만큼 좋기 때문인 것 같아요 ㅋㅋ 수즌 선생님 짱! ㅋㅋ

  4. BlogIcon silverly 2013.02.27 08:56 신고

    고백받으셨당 ㅎㅎ

  5. BlogIcon 좀좀이 2013.02.28 14:14 신고

    오오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는 선생님이 되셨군요! ㅋㅋㅋㅋㅋ

  6. BlogIcon 김미인정 2013.03.04 15:07 신고

    이뿐학생들~ 훈훈하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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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1

J양 

파멜라 앤더슨






 1  J양

Do you remember Joyce?

If you don't, check #40 Macaron of Love out.


지난 에피소드에 나왔던 J양을 기억하시나요?

기억이 안나신다면 #40사랑의 마카롱을 확인해보세요.






 2  Pictionary

We went to the board game cafe to play Pictionary on Saturday, January 26th.

Me and Paul never played this game before.

Only Joyce has played it.


It's originally to be played with teams, but we have only three people. So we just changed a rule and played one by one.


If it's your turn, you should check the card of the color.

There are words written on the card. You can only draw to explain the word. You can't talk while playing the game.


픽셔너리 게임을 하려고 보드게임방에 1/26 토요일에 갔었어요.

저랑 P군은 한번도 해 본적 없고, J양만 해봤었어요.

원래 팀플로 해야하는 게임인데, 저희는 3명이라서 그냥 룰을 저희 마음대로 바꾸고 해버렸죠.

자기 차례가 되면, 카드에 적힌 단어를 확인합니다. 그 단어를 그림을 그려서만 설명해야합니다.






 3  Today's Epic

Pamela Anderson by Joyce




More dra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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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롤패 2013.02.19 10:29 신고

    파멜라는...그런 분이 많으셔서 맞추기 힘들었을 듯합니다. 아, 첫 단어는 알려주나요 혹시? ^^*
    단어 게임 보드는 몇 번 봤는데 이건 그림을 통해 힌트를 주는가봐요. ^^

  2. BlogIcon 컴터맨 2013.02.19 10:39 신고

    그림을 그려 단어를 맞춘다...자칫 주먹이 오가지 않을까 싶어요 ㅡㅡㅋ

  3.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13.02.19 11:30 신고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다같이 하면 참 즐거울 것 같습니당...

  4. BlogIcon 달방울 2013.02.19 14:15 신고

    이거 하려면 단어 엄청 많이 알아야겠네요 ㅡㅡ;;; 강압적으로 영어공부하는 곳?

  5. BlogIcon museew 2013.02.23 01:49 신고

    This game rule is like catch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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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0

J양 

사랑의 마카롱






 1  Joyce

Joyce is from Mississippi, USA.

She's my coworker whose seat is next to me.

We spend our weekends together most of the time.


미시시피 출신 미국인 J양입니다.

지금은 제 옆자리에 앉아 있는 직장동료이기도 하구요.

주말을 거의 함께 보낸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오키










 2  What happend last weekend


I went to the BOOK STORE with Dustin and Paul last weekend.

While talking to Joyce, I mentioned that we went to the book store.

Joyce seemed a little bit upset, because we didn't ask her to go there.

She was also excited that there are sections of English Non-fiction and English Fiction.


사건이 발생하기 전 지난 주말에 D군, P군과 함께 서점을 갔다가 태국음식을 먹었습니다.

무슨 얘기를하다가 서점을 갔었다고 말을 했더니 J양의 반응은...

 좀 과장했지만ㅋㅋㅋ 

자기 빼고 갔다고 아주 서운해했습니다.

서점에 English Non-fiction, Fiction 코너가 있다는 사실에 아주 즐거워했구요.










 3  Macaron of Love


During recess, Joyce stared at me for a while--which is common.

She suddenly opened her drawer and handed me a pink macaron from Paris Baguette.

Even though you didn't take me to the bookstore, I'm cool and I'm a good friend. I'll give you a macaron.

I laughed my head off.


I've never eaten a macaron before, but apparently a macaron is friend's love.

I could taste sweet love of my friend on the tip of my tongue.

Thank you Joyce!!!

I love you too!!!


공강시간일때, J양이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아주 흔한 일임

갑자기 서랍에서 파리바게트에서 산 분홍색 마카롱을 저에게 건네면서 말했습니다.


나를 서점에 데려가지 않았지만, 난 아주 쿨하고 좋은 친구니까 너에게 이 마카롱을 줄께.

우하하

저는 그 말에 빵터져서 배꼽 잡고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했구요.


마카롱이란걸 처음 먹어봤는데, 마카롱은 친구의 사랑이었군요.

제 친구의 사랑을 혀끝으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마카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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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컴터맨 2013.02.06 10:03 신고

    가끔 외국 친구들의 말을 듣다보면, 사고방식이나 표현 방법이 한국과 무척 다르단걸 느낄때가 많습니다. 한국 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에라이 소심한 넘, 그걸 또 그렇게 생색내냐! 버럭하겠죠 ㅋㅋ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2.06 22:32 신고

      J양이랑 친하니까 그렇겠죠? ㅋㅋㅋㅋㅋ
      죽마고우들이랑 그랬다면 ㄲㅈ 이랬겠죠 ㅋㅋㅋㅋ

  2. BlogIcon 달방울 2013.02.06 18:08 신고

    어 춥춥님 직장인이었어요??? 왜 학생인줄만 알고있었지 +_+

  3. BlogIcon 핀☆ 2013.02.06 18:58 신고

    굳이 J양이라고 할 거 있나요? 영문에서 조이스라고 언급해놓고 ㅋㅋ

  4. BlogIcon museew 2013.02.06 20:10 신고

    영어 넘 어려움

    English is very difficult, so I feel distrust,

    짧맊짧막한 문장은 찔끔찔끔 쌀수 있어도 긴문장 해석 ㄷㄷㅇ
    혹시 시간되시면 해석할때 어순에 대해 잠시 짚어주실수 있으신지 ...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2.06 22:36 신고

      응? 왜이러세욬ㅋㅋㅋㅋㅋㅋ여기는 학원이 아닙니닼ㅋㅋㅋㅋㅋ
      제 개인 블로그예요 돼지와함께춤을님ㅋㅋㅋㅋㅋ

    • BlogIcon museew 2013.02.07 21:04 신고

      ㄱㅊ
      하루이틀동안 공부만 해서 이제 다이해함ㅋ

  5. BlogIcon 좀좀이 2013.02.08 15:21 신고

    참 재미있는 외국인 친구인 듯 한데요? ㅋㅋ
    서울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계시군요. 이번 설날때 귀향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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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8

춥파춥스

주말엔 먹어요






출근을 한 이후로 금요일에 퇴근을 한 후부터 일요일까지 열심히 놀고 먹고 있습니다.고고씽

적응기가 조금 필요하긴 했는데,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날씨가 추워도 잘 싸돌아다니고 있답니다.

꺅게다가 이번 주는 날씨가 조금 풀려서 돌아다니기가 좋았어요.

자세한 사진과 리뷰는 날짜별로 따로 포스팅할거구요. 

일단 뭘 먹었는지만 Sneak-peek으로 보여드릴게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Review로 이동합니다.






 1  Friday January 4th, 2013

솜리치킨베스킨라빈스비어마트



 2  Saturday January 5th, 2013

Steak 59.5Cafe Ginkgo





 3  Sunday January 6th, 2013

청목석촌호수 카페죠스 떡볶이




 4  Friday January 11th, 2013

포장마차잘살아보세




 5  Saturday January 12th, 2013

화통집ROTOLOBedlam



 6  Sunday January 13th, 2013

태국 카레팟타이태국 카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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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남시언 2013.01.16 09:09 신고

    먹는게 남는거죠 ㅋㅋㅋ
    진짜 여러개를 드셧네요 ㅋㅋㅋ

  2.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13.01.16 09:52 신고

    먹는게 남는거라잖아요...^^
    사진도 같이 남았으니 최고네요...^^

  3. BlogIcon 컴터맨 2013.01.16 11:08 신고

    춥파양 엥겔지수가 무척 높을 것 같다는...!
    갑자기 스테끼가 땡기는군요 ㅋㅋ

  4. BlogIcon 핀☆ 2013.01.16 18:25 신고

    맛집 전문 블로그로 전향하시는 건가요?ㅋㅋㅋ

  5. BlogIcon 히티틀러 2013.01.17 18:11 신고

    이 정도면 서울 맛집의 정석 하나 내셔도 될 거 같은데요?ㅎㅎㅎㅎ
    맛집 블로거 하셔도 되겠어요.

  6. BlogIcon 좀좀이 2013.01.18 10:18 신고

    정말 많이 드셨군요! 이 새벽에 왜 여기를 들어왔지 후회되는 순간이네요 ㅠㅠ 요즘은 요절복통할 일들 없나요?^^ 왠지 이야기감을 마구 저장해놓고 계실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7. BlogIcon 아레아디 2013.01.18 10:35 신고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ㅎ
    저도 외식하러 가야할까봐요.ㅎ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1.18 10:44 신고

      오오오~~ 드디어 기다리던 불금입니당 (*_ *♪
      아레아디님도 이번 주말에 맛있는거 많이 드세용 히히

  8.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15:31 신고

    와...대박. 진짜 맛있는 거 많이 드셨네요.
    영양돌솥밥 정식인건가요? 참 맛나게 생겼네요.ㅠㅠ.
    파전도..
    저도 먹고파요.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1.21 21:02 신고

      한정식 ㅋㅋㅋ 점심 특선 메뉴인듯 햇어용ㅋㅋㅋ
      다들 저거 먹고 있더라구용 히히
      파전.. 역시 비오는날엔 파전에 막걸린데. 오늘 비오네요 -.- 근데 월요일이라섴ㅋㅋㅋ쿠ㅜㅜㅠㅠ

  9. BlogIcon 스마일 엘리 2013.01.22 09:17 신고

    아이구야!!! 눈으로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나올 지경입니다 ㅠ.ㅠ
    먹고 싶은데 먹을 수 없는 이 심정을 아실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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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7

춥파춥스

나나와 뚜비의 모험

2012년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2013년 1월 1일 오전 10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1  텔레토비로 변신


D군은 친구와 선약이 있어서 명동에서 헤어졌어요.

P군과 저는 2012년의 마지막 날인데 그냥 헤어지긴 아쉽다고 의견이 모아져서

몸이 따뜻해야 더 잘하고, 더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ㅋㅋㅋ

새해맞이 뻘짓을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와서 나나와 뚜비로 변신했어요.



P군은 명동 유니클로에서 장만한 뚜비 히트텍까지 깔맞춤으로 입고 와서 

기분이 아주 샬랄라 했답니다.






 2  심야 영화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만났을 때 시각은 12시.

대중교통은 다 끊겼고,

해 뜨려면 한참 남았고,

뭘 해야하나...

만만한건 영화뿐ㅎㅎㅎ

이거 보면서 2년 전에 해운대 고층 오피스텔에 불나는거 생각나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건 뭐짘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심각해져서 막 높은 데 살면 안된다면섴ㅋㅋㅋㅋ


그 와중에 배고프다면서 P군은 핫도그를 한 입에 다 흡입해버림.;;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도 3시 30분

앜ㅋㅋㅋㅋ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정신줄을 놓았음. 눈이 다 풀림.

근데, 또 해뜨는건 보겠다면서 버티고 있었..

그 와중에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

눈 온다고 신나서 찍었음.

이때까지는 완전 즐거웠음.






 3  PC방

갈 곳은 PC방 뿐이다!!!


PC방 가기 전에 들른 편의점에서 안에 껌이 있는 대빵만한 춥파춥스를 물고

고스톱, 사천성, 틀린그림찾기를 하면서 5시 30분까지 열심히 게임을 했어요.


P군은 왜 이렇게 게임을 못하는짘ㅋㅋㅋㅋㅋㅋ

제가 고스톱 계속 이겨서 파산시켰구요.

사천성도 딱 한번 빼고 제가 다 이겼구요.

틀린그림찾기는.. 제가 초반에 졌었는데, 

알고 보니 P군이 제꺼 훔쳐보면서 했더라구요.흥





 4  남산 가는 지하철

잠이와서 눈이 감겨..저게 눈 다 뜬 상태라면서..나의 반듯한 가르마



잠이 와서 반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남산가려고 지하철을 타러 갔어요.


지하철에서 너무 미친짓을 많이해서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힐끔힐끔 쳐다봤어요...


여기가 제 전용 도어라면서 ㅋㅋㅋㅋㅋㅋ

장애인 둘이 뭐하는 짓이냐면섴ㅋㅋㅋㅋ 


근데 뚜비와 나나가 돋보이게 

지하철에 탑승했던 모든 분들이 검정색 옷을 입고 계시더라구요.


안그래도 미친짓해서 튀는데 

옷까지 튀어ㅋㅋㅋ






 5  남산 가는 버스

내 눈 부은거봐 ㅋㅋ


눈은 더 많이 내리기 시작했고,

밖에 날씨는 추워 죽겠고,

남산 올라가는 버스는 오지를 않고,

버스 기다린다고 추위에 벌벌 떨면서 쌀보리를 하고 놀았어요.

뒤에 아주머니께서 재밌게 논다고 좋아하셨음(?)ㅋㅋㅋ








 6  남산의 해돋이

잠을 극복하고, 추위를 헤쳐서 왔건만

해가 보이질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만 겁나 많이 와 ㅋㅋㅋㅋㅋㅋ 어쩔거얔ㅋㅋㅋㅋㅋㅋ


이게 오전 7시 30분에 찍은 사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두워서 타워에 불켜져 있음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야밤에 찍은 줄 알거 같...






 7  남산 거지

해가 떴긴 떴는지 점점 날은 밝아지고,

보이라는 해는 안보이고, 

날씨는 겁나 춥고,

P군은 배고파 죽겠다고배고파 츄러스랑 핫바를 입에 꾸역 꾸역 쳐넣고


내려가려고 버스탈랬는데 줄 서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얼어죽을듯하여 남산 거지 두 명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아, 이 아름다운 설경!!!!

길이 다 얼어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꽁 얼어붙어서 가볍게 스케이트 타고 갈 정도?!

이 정도쯤이야 뭐. 가뿐하지~~하악

설상가상으로 P군은 물웅덩이를 밟는 바람에 신발이랑 양말이 다 젖어버려서 동상 걸릴 지경


이 정도로 죽지 않아!!

이 말만 되풀이하면서 계속 걸어 내려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Go Home

도저히 지하철 탈 심신의 상태가 안 되는 듯하여 택시를 타기로..

불쌍한 P군의 더러운 발


저는 이 날 집에 돌아와서 정신을 잃었다는..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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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13.01.09 10:00 신고

    정신을 잃으실만큼 빡센(?) 일정이셨는데요? ^^

  2. BlogIcon 롤패 2013.01.09 10:20 신고

    악, 연말에 이런일이...
    지난 해를 몽환적으로 보내셨습니다. 감긴 눈으로...^^;;

  3. BlogIcon 컴터맨 2013.01.09 10:47 신고

    옛날 옛적(!) 제가 하던 패턴과 무척이나 흡사하군요.
    결혼전 마눌님과 함께 남산 새해 일출을 보러 올라갔다가 얼어죽는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싶었는데, 비슷한 기분을 느끼신 듯 ㅋㅋ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1.09 22:04 신고

      오옼ㅋㅋㅋ 옛날 옛적이라뇨 ㅋㅋㅋㅋ
      남산은 다시 안가려구요 -_-.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일출보러는 다른 곳을 찾아봐야할듯;;;

  4. BlogIcon 좀좀이 2013.01.09 19:06 신고

    밤새 노셨군요 ㅋㅋㅋ 오우 춥파춥스님 알고 보니 타고난 게이머인 건가요? ㅋㅋㅋㅋㅋ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1.09 22:04 신고

      타고난 게이머라기 보닼ㅋㅋㅋㅋ
      P군이 게임을 정말 못하는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BlogIcon 남시언 2013.01.09 20:11 신고

    블로그가 많이 바꼇네요! ㅋㅋㅋ
    우와... 이렇게보니 정말 제대로 노셨군요! ㅋㅋㅋ 저도 이렇게 미친듯이 놀아본게 언제인지 ㅠㅠ
    부럽부럽 ㅎㅎ

    • BlogIcon 엉뚱한 춥파춥스 2013.01.09 22:06 신고

      미친듯이 ㅋㅋㅋㅋㅋㅋ 티몰스님은 그렇게 노실 수 있는데, 안하시는게 아닐까요?ㅋㅋㅋ
      제 블로그 이쁘죵? 히히 (*_ *♪

  6. BlogIcon 히티틀러 2013.01.10 05:33 신고

    정말 기억에 남는 새해를 보내셨군요ㅎㅎㅎ
    의도치않게 춥고 빡센 일정을 보내셨네요.
    날이라도 따뜻하거나 해가 이쁘게 떴으면 좋앗을탠데요.

    다음에는 보라돌이랑 뽀도 데리고 가세요^^

  7. BlogIcon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1.18 15:41 신고

    하하하하하하..재미있게 노셨네요. 아. 좋아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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