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맛집. 이자까야. 천하의 문타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보고 멘붕 와서
해운대 바다를 보며 심신안정 & 안구정화를 좀 하고;;
저녁도 안 먹었는데,영화 때문에 식욕을 잃어서
어쩌지.. 하다가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고 천하의 문타로에 들어갔어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약간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어요.
메뉴판
무난하게 오코노미야끼 한 개랑 모찌리 토오후 한 개를 시켰어요.
저는 이 날 모찌리 토오후를 처음 먹어봤는데, 디게 디게 맛있었어용 (*_ *♥
두부긴 두분데, 생크림같이 엄청 부드럽고~ 젤리같이 쫀득하고~
와사비가 약간 들어있어서 코가 살짝 시큰해지는 그 맛!!!
바로 이 맛이야!!!!
모찌리 토오후
이거 먹고 입맛을 되찾아(?)
꼬치 5종 세트도 주문하기로.....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제가 워낙 싱겁게 먹어서;; 맛은 괜찮았지만 짰어요.
아,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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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식욕이 없진 않았던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터 두가지나 시키다니ㅋㅋㅋㅋㅋ 근데 모바일로 댓글 등록할땐 로긴된 상태에서도 비로그인처럼 쓰게 되어있징?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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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거 좋아하는데. 자주는 못먹지만요. 보통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면 고기집이나 호프집으로 가니까.. 연애할때나 몇번 가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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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리 토오후는 두부인가요?
맛있나 보군요. ㅎ
그런데 의외로 일식집에 가서 라멘은 안드셨냐 보군요.
전 일식집하면 라멘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ㅎ